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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플랫폼 회사 빅크가 왜 빅콘을 직접 열까.
빅콘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들의 콘서트, 즉 빅크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작년 한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의 사업을 시작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분야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이유인즉슨, 생태계의 공급자, 수요자, 유통단계의 사업자 등 모든 플레이어의 니즈가 제각각 파편화되어있고 심지어 트렌드의 변화도 가장 빠르다는 데 있다.
가장 먼저 트렌드를 수용하고 가장 먼저 버리는 분야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공급자 니즈의 파편화 측면에서 보면 피라미드 형태의 모든 티어의 창작자층과 버티컬 카테고리의 니즈가 IP의 수익화라는 아주 커다란 대전제를 중심으로 접근 방식에 대한 요구사항이 매우 다르게 펼쳐있다는 점이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접점에 있는 실무자분들을 계속해서 만나다 보니 오히려 이렇게 인사이트를 가진 분들과 교류의 장을 직접 열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빅크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우선 콘퍼런스의 스페이스(프로필 페이지)를 만들고 멀티 세션의 이벤트를 간단히 열게 되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들의 콘서트”이라는 콘셉트로 빅콘을 시작했다.
참고로 빅크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들이 편리하게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와 자신만의 구독 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베타 론칭 직후부터 유명 엔터테이너, 베스트셀러 작가, 뮤지션 등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크가 처음으로 여러 호스트가 등장하는 콘퍼런스 형태의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첫 번째 시즌으로는 요 근래 이 시장의 가장 핫한 주제인 NFT -
우리 팀은 크리에이터가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이어서인지 제안도 가끔 받고, 지금까지도 깊게 논의 중인 주제이다. 오히려 나는 논의 과정 중에 있던 몇몇 회사와 오히려 공론의 장을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돌아보니 모든 회사들이 NFT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막상 사업화에 성공한 케이스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이 드문 케이스의 몇몇 플레이어를 모셔서 이야기하는 굉장히 귀한 자리이기도 하다.
빅콘 첫 번째 시즌, NFT리더들의 현장 비즈니스 인사이트
이제 NFT 발행 만으로 화제가 되던 시기는 지나고 실제 산업 브랜딩과 커뮤니티 확장에 사용되는 성공 사례가 늘고 있다. NFT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뗄 수 없는 주제이다. 지난 4월 에버랜드에서는 30주년 튤립축제 기념으로 발행된 NFT 330개가 15초 만에 매진되었다. 작년에 3PM에서 발행된 글렌체크 한정판 NFT도 2분 만에 완판 되며 관심을 모았다. NFT는 이미 앞선 일부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한정판 ‘멤버십’ 개념으로 NFT를 구입한 사람들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하나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NFT가 브랜딩 및 커뮤니티 확장에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MZ 세대의 ‘한정판’에 열광하는 특성이 ‘희소성’이 높은 가치인 NFT와 딱 맞아떨어져 브랜드를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확장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이 희소성이 가장 높은 가치인 명품 브랜드와 팬덤을 가장 잘 활용하는 업계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NFT를 발 빠르게 산업에 적용하는 이유이다.
네이버·카카오·라인·CJ·SK 등 국내 대기업도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NFT 투자가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현업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국내의 강연이나 콘퍼런스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빅콘의 NFT 콘퍼런스에서는 실제 위 NFT 성공사례를 현업에서 진두지휘한 리더들 5명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콘퍼런스이다. NFT 산업의 현재와 미래뿐만 아니라, NFT를 사용한 명품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전략 등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한 사례 등 기본부터 전략 및 케이스 스터디까지 NFT의 비즈니스에 대해 A to Z를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FT 자산 관리 플랫폼 ’NFT뱅크’ 김민수 대표가 메타버스, 웹 3.0 등 디지털 생태계와의 연관성을 토대로 NFT의 의미와 동향을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X’ 조일현 디렉터가 ‘NFT, 멤버십으로 확장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패션 트렌드 분석가인 ‘트렌드랩 506’ 이정민 대표가 명품 브랜드의 NFT 활용법을 설명하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하이브 출신 음악 NFT 플랫폼 ‘3PM’ 임지순 대표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NFT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삼성물산 유한얼 프로가 발행 15초 만에 완판 되며 최근 화제를 모은 에버랜드 30주년 튤립 NFT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과정을 들려준다.
VOD 및 PDF 자세히 보기(1년간 시청 가능)
실시간 참여 기간 : 5월 16일 (월) ~ 20일 (금) 매일 오후 8시
할인코드명 : 빅콘NFT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들이 계속해서 모여주길 기대하며
빅크는 이번 빅콘을 첫 시작으로 계속해서 트렌드 세터,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등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관련한 주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시즌은 IP 비즈니스의 세계라는 주제로 생태계에서 가장 핫한 5인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만드려 한다. (궁금하신 분들 미리 찜해두시면 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에서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를 위한 솔루션을 끊임 없이 연구하고 있어 이 시장에 화두가 될 만한 이슈를 관계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또 한편으로는 빅크 스튜디오를 통한 대형 콘서트 및 콘퍼런스 확장성을 선보이며 다양한 미디어사와의 파트너십을 확장 대비하고 있다.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기대하며 첫 시즌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