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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abil Saleh on Unsplash
지난달부터 빅크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트렌드 리더들의 공간’이라는 주제 하에 빅콘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5월에 열린 빅콘 시즌 1 <NFT 리더들의 현장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NFT라는 주제는 재테크와 투자뿐만 아니라 팬덤이 중요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도 핫한 주제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라이브 강연의 후반 Q&A 시간은 빅크에서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브의 진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유튜브에 NFT 관련 영상들은 많지만, 현업에서 실제로 종사하시는 리더분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정말 드물기 때문이다. 참가하신 연사분들께서도 “질문의 수준이 정말 높아서 답변하느라 진땀 뺐지만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귀중한 경험이었다”라고 하실 만큼 빅크 유저분들의 참여도나 질문 수준도 남달랐다.
빅콘의 시즌 2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의 다양한 섹터에 계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를 화두로 담아 보았다. 바로 IP* 수익화. 대박나는 콘텐츠 비지니스의 방정식은 무엇인가! 가 아닐까
(*IP = 지식재산권의 준말로, 창작물에 대한 권리)
잘 되는 콘텐츠 IP과
그렇지 못한 IP의 차이는 무엇일까?
콘텐츠 업계에서 홈런을 쳤고
지금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현업 리더분들의
인사이트가 궁금했다.
콘텐츠업의 특성상 100% 잘 된다는 것은 없지만, 홈런을 잘 치는 타자는 분명히 존재한다.
비결을 파헤치기 위해 카카오 엔터 류정혜 부사장, 차우진 음악 평론가, 곰표 브랜드 김익규 본부장,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사례까지 동시대 큰 성공사례를 만들어준 대표 리더들을 한자리 모았다!
6월 빅콘 시즌 2는 <잘 팔리는 IP의 비밀 : 콘텐츠부터 커머스까지, 5인 5색 IP 확장법>로 진행된다.
IP를 통해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딩을 통해 가치를 넓히는 IP 비즈니스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하나의 콘텐츠 IP가 웹툰·웹소설·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넘어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한 산업군 안에서의 확장에서 나아가, 하나의 IP가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음악에서 게임·웹툰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BTS가 대표적 예다. MZ세대와 교감하고자 하는 브랜드에게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IP 확장은 효과적인 리브랜딩 전략이 되기도 한다.
나 또한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을 이끄는 대표로서 연사 중 1명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기존 크리에이터 시장에서는 광고의 의존도가 높았다. 새로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는 영향력을 지닌 개인 자체가 강력한 IP이다. 빅크의 미션은 ‘크리에이터의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 활용하여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수익 없이는 어떤 비즈니스도 지속하기 힘들다. 이처럼 크리에이터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며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빅크 크루들과 매일 그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
5명의 명사를 중심으로한 빅콘 IP 세부 VOD+라이브 세션은 -
▲차우진 음악평론가의 ‘IP 비즈니스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BTS라는 아티스트 IP는 웹툰, 웹소설, 게임 등으로 경계를 넘어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된 아기 상어 IP 역시 마찬가지죠. 그런데, 자금이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스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도 이들의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있을까요?
20년 넘게 엔터 업계를 들여다본 음악평론가이자, 뉴스레터 ‘TMI.F M’을 운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차우진 평론가는 “이 질문에 답하려면 IP 비즈니스의 속성을 깊숙이 들여다봐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규모를 뛰어넘는 IP 비즈니스의 속성은 무엇일까요? 스몰 브랜드와 개인은 IP를 활용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엔터 업계의 IP 활용 사례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해봅니다.
▲빅크 김미희 대표의 ‘크리에이터 수익화, IP에 답이 있다’’
팬을 만들고 영향력을 넓히려는 크리에이터에게 ‘수익화’는 큰 문제죠. 현재는 업체에서 광고료를 받는 ‘광고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대부분이지만, 지금의 광고모델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크리에이터 플랫폼 ‘빅크’를 창업한 김미희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BM이 바뀌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새로운 BM의 실마리를 IP에서 찾습니다. 크리에이터의 IP를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이를 수익화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거죠.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IP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대한제분 김익규 마케팅 본부장의 ‘곰표, 콜라보를 통한 IP 확장법’
현업자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듣는 ‘케이스 스터디’ 강연입니다. 70년 된 브랜드 곰표는 MZ 세대가 즐기는 ‘힙한’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그 비결은 경계를 뛰어넘는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입니다. 티셔츠에서 시작해 맥주, 패딩, 화장품, 치약, 팝콘 등 곰표 IP는 패션·뷰티·F&B 등 산업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 듭니다.
곰표의 콜라보 사업을 시작한 김익규 마케팅 본부장은 3년간의 콜라보 과정을 “상표만 있던 ‘곰표’에서 캐릭터 ‘표곰’이로의 변화과정”으로 설명합니다. 잠깐의 인기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브랜드 IP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기획부터 실행까지, 곰표 IP 확장의 전 과정을 자세히 들어봅니다.
▲옴니 아트 이성동 대표의 ‘소비자가 주체가 된 IP 확장법’
얼킨캔버스는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IP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얼킨캔버스의 고객은 기업 로고나 캐릭터, 연예인,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라이선서가 보유한 시각 IP를 후드티, 이어폰 케이스 등 원하는 아이템에 결합해 제품을 제작합니다. 이제까지 IP 확장이 생산자 중심이었다면, 얼킨캔버스는 소비자가 주체가 된 새로운 형태의 IP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월 5만 명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죠.
얼킨캔버스 고객 중 대부분은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라고 하는데요. 얼킨캔버스의 소비자는 IP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얼킨캔버스를 운영하는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에게 들어봅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의 ‘카카오 엔터, 경계를 넘는 슈퍼 IP 전략 ‘
<이태원 클라쓰>부터 <승리호>, <닥터 브레인>, <사내 맞선>까지. 영화와 드라마로 인기를 끈 이 콘텐츠들은 카카오페이지 ‘슈퍼 IP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슈퍼 IP 프로젝트는 확장성이 큰 웹툰을 ‘슈퍼 IP’로 선정하고, 이를 영상 IP로 확장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슈퍼 IP 전략의 핵심은 ‘스토리’와 ‘세계관’입니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슈퍼 IP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으로도 무궁무진하게 확장될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IP는 무엇이 다를까요? IP 확장의 시너지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콘텐츠 IP,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슈퍼 IP 프로젝트’를 전담했던 류정혜 부사장에게 카카오의 슈퍼 IP 전략을 들어봅니다.
총 6시간 이상의 세션 VOD + 실시간 참여는 6월 28일-30일 3일, 구매자 전원에게는 VOD와 요약노트 버전이 제공된다.
빅크는 다가오는 7월 빅크 스튜디오 공식 론칭을 앞두고, 빅크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성장할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에 있습니다.
론칭 전 지원한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빅크 스튜디오 솔루션 사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개별 도메인, 크리에이터의 모든 채널과 콘텐츠를 모아주는 링크인 바이오형 프로필 홈, 라이브 솔루션, 유료 콘텐츠 판매, 팬 분석 및 수입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론칭 전 지원한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빅콘 <잘 팔리는 IP의 비밀> 콘퍼런스 무료초대권을 증정드립니다.
> 실시간 참여 : 6월 28일 화요일 ~ 30일 목요일, 저녁 7:30~10:05
> 빅콘 ‘IP 콘퍼런스’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bigc.im/bigcon/club/5NQZE2JKOM/
> 무료 초대권 가능한 빅크 크리에이터 신청하기 https://tally.so/r/wobGKP